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14 11:3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스트리’가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네스트리는 메신저 사용자, 채널 관리자 및 광고주를 위한 보상 메신저 플랫폼으로 자체 토큰인 에그를 활용하여 커뮤니티 성장과 발전에 특화된 앱이다.

탈중앙화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간의 안전한 P2P 거래를 지원한다.

쟁글은 크로스앵글이 운영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정보 공시 플랫폼으로, 프로젝트의 사업 현황 및 재무 상황 등 오프체인 정보와 블록체인 내에서 발생하는 온체인 정보를 모두 제공한다. 

네스트리는 쟁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실사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보고서는 빗썸, 코빗, 고팍스 등 거래소의 평가 지표로 사용되며, 일반 투자자들은 보고서를 통해 좀 더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네스트리 관계자는 “정보 비대칭이 심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자자들을 위한 공정한 정보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네스트리의 주요 활동과 개발 진척도를 쟁글을 통해 투명하게 공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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